귀전원거(歸田園居) .... 시골에 돌아와 살며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전체는 되는대로

2022/03 4

이어령의 내가 없는 세상

==================================================================== ▼유튜브 영상 : 2500분의 기록, 시대의 지성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 (naver.com) 2500분의 기록, 시대의 지성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 이어령의내가없는세상 | 티빙에서 스트리밍 : https://tving.onelink.me/xHqC/30a78d6f 2022년 2월 26일, 시대의 큰 별 '이어령' 지다 "이게 마지막이라면 뭘 남길까?" 내가 없는 세상에 남기고 싶었던 그의 tv.naver.com ==================================================================== 1. 2500분의 기록, 시대의 지성이 남긴 마지막 메..

국기인 태극기는 언제 등장했을까요?

국기인 태극기는 언제 등장했을까요? 행정안전부와 한국근현대사사전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국기제정에 대한 논의가 처음 있었던 것은 1876년(고종 13) 1월이었습니다. 운양호(운요호) 사건을 계기로 한일간에 강화도 조약 체결이 논의되는 동안, 일본 측은 '운양호에는 엄연히 일본 국기가 게양돼 있었는데, 왜 포격했느냐?'며 트집을 잡았지만, 조선 측은 '국기'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운양호 사건은 일본 군함 운양호가 포함외교의 일환으로, 1875년 9월 조선 해안을 탐측하고자 왔다고 핑계 대고 강화도 앞바다에 불법 침투, 경비 중인 조선 수군의 방어적 공격을 받자 함포공격으로 보복하고서 퇴각한 사건입니다. 이 일을 계기로 조정은 비로소 국기제정의 필요성을 활발히 논의했습니다. 이어 1882..

체증이 뚫리다. 상수도관 자연통수(通水)

2020.1월 우리나라에 첫 확진환자가 발생되면서 시작된 ‘코로나19’ 어느덧 2년을 넘기고 3년차에 들어섰는데도 수그러들지 않고, 활활 타오르는 산불처럼 가늠할 수 없는 정점을 향해 기염을 토하고 있다. 게다가‘엎친 데 덮친 격’ 또는‘설상가상(雪上加霜)’이라는 말은 이런 모습이라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강원·경북지역에 산불이 덮쳤고, 소련의 침략으로 우크라이나에서는 화염이 타오르며 포성이 지구촌을 흔들고 있으니 가히 아수라세상이 되었다. 이러한 고로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인 것이지... 인간세상이 무서운지라 봄은 얼어붙어 우수·경칩(03.05일)이 지났는데도 땅위로 올라오지 못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농업용수로 쓰려고 땅속으로 (간이)상수도관을 묻은 건데, 경칩이 지났는데도 물이 나오지 않는다. 20..

나의 이야기 2022.03.13

독고개→ 연암산-삼준산 등산로

대기상태가 양호한 날을 골라 인근 산길을 찾아서 걷는 오전 1시간여의 일상, 집에서 가깝지만 가보지 않아 궁금했던 이름 없는 길을 자주 걷게 된다. 독고개를 출발, 연암산-삼준산 등산로를 만나서 연장이고개로 내려와서 삥 돌아 원점으로 회귀했다. 6000보정도, 70여분 소요, 급경사로 힘들고 위험하다. 다시는 이 코스로 오를 생각이 없다. [2022-03.02] 올라가는 길에서 만나는 첫 이정표, 가곡저수지 방향으로 죄틀하여 쭉 가면 사격장꼭대기(328m봉)가 나온다. 2번째 이정표, 이곳 고개에서 좌틀하여 계곡을 내려가면 삼준산임도를 만난다. 삼준산 임도로 내려갈 수 있는 고개에 평상 쉼터가 있다. 연암산-삼준산 등산로를 만났다. 이곳에서 연장이고개까지 300m거리. 연암산이 보인다. 장요리 초록리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