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일 년 사계절 내내... 별 볼일이 없거나 악천후(惡天候)가 아니라면 가볍게 걷게 되는 가야산 길, 싱그럽던 나무에 열매가 매달린걸 보니 벌써 결실의 가을이 다가왔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동영상▲ +++++++++++++++++고염(고욤)나무 / 감나무 ++++++++++++++++ 잎은 감나무가 아닌데.. 매달린 열매가 감보다는 작지만.. 감을 빼닮은 열매가 다닥다닥 붙은 낯선 나무를 만나면서 한참동안 고민에 빠졌다. 생전처음 보는 나무다. 무슨 나무일까???? 집에 와서 검색을 해보고 “고염나무”임을 알았다. 어릴 때 시골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쉽게 볼 수 없는 나무, 몇 십년동안 못보았으니 잊어버렸던 것이다. 고염나무 : 감나무과로 잎은 감나무와 비슷하게 생겼고,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