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전원거(歸田園居) .... 시골에 돌아와 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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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에 길을 /도덕경

<도덕경 제70장> 吾言甚易知 甚易行...

백수.白水 2012. 5. 19. 07:05

<70>

 

吾言甚易知 甚易行 天下莫能知 莫能行 言有宗 事有君 夫唯無知

오언심이지 심이행 천하막능지 막능행 언유종 사유군 부유무지

 

是以不我知 知我者希 則我者貴 是以聖人 被褐懷玉

시이불아지 지아자희 측아자귀 시이성인 피갈회옥

 

 

 

吾言甚易知 甚易行 天下莫能知 莫能行 言有宗 事有君 夫唯無知

오언심이지 심이행 천하막능지 막능행 언유종 사유군 부유무지

 

: , 재능, 사업, 관직, 벼슬, 국가대사, 경치, 변고, (), 섬기다, 부리다, 종사하다, (글을)배우다, 힘쓰다, 다스리다, 시집가다, 꽂다

: 임금, 領主, 남편, 부모, 아내, 군자, 賢者, 조상의 경칭, 그대, 자네, 봉작,

 

[관련] <4>淵兮似萬物之宗 <26>重爲輕根 靜爲躁君

 

[풀이] 내 말은 알기 쉽고 행하기도 쉽지만, 세상 사람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며 행하지도 않는다.

내말에는 근원이 있고, 나를 섬기는 賢者도 있지만 대체로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是以不我知 知我者希 則我者貴 是以聖人 被褐懷玉

시이불아지 지아자희 측아자귀 시이성인 피갈회옥

 

: 갈색, 베옷, 굵은 베, 털옷, 다색(茶色), 천한 사람, ()의 하나

: 품다, 임신하다, 생각하다, 둘러싸다, 따르다, 달래다, 이르다, , 마음, 생각

 

[풀이] 그래서 나를 알지 못하고, 나를 본받는 자도 드문 것이니, 성인은 베옷 속에 구슬을 품은 것과 같다.

 

[정리]

내 말은 알기 쉽고 행하기도 쉽지만, 세상 사람들은 제대로 알지 못하며 행하지도 않는다.

내말에는 근원이 있고, 나를 섬기는 賢者도 있지만 대체로 세상 사람들은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다.

따라서 나를 알지 못하고 나를 본받는 자도 드문 것이니, 성인은 마치 베옷 속에 구슬을 품은 것과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