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장>
善爲士者不武 善戰者不怒 善勝敵者不與 善用人者爲之下
선위사자불무 선전자불노 선승적자불여 선용인자위지하
是謂不爭之德 是謂用人之力 是謂配天 古之極
시위부쟁지덕 시위용인지력 시위배천 고지극
善爲士者不武 善戰者不怒 善勝敵者不與 善用人者爲之下
선위사자불무 선전자불노 선승적자불여 선용인자위지하
[관련] <15장>古之善爲士者. <66장>以其善下之. <61장>大者宜爲下.
[풀이] 훌륭한 선비는 무력을 쓰지 않고, 싸움을 잘하는 자 성내지 않으며,
적을 잘 이기는 자 적과 더불어 싸우지 않고, 사람을 잘 쓰는 자 스스로 몸을 낮춘다.
是謂不爭之德 是謂用人之力 是謂配天 古之極
시위부쟁지덕 시위용인지력 시위배천 고지극
配天: 德이 하늘과 같이 많음, 임금이 그 祖上을 하늘과 함께 祭祀지내는 일
[관련] <8장>水善利萬物而不爭. <22장>夫惟不爭 故天下莫能與之爭. <66장>以其不爭 故天下莫能與之爭. <4장>能知古始 是謂道紀.
[풀이] 이것을 일러 다투지 않는 덕, 곧 不爭의 德이라 하고, 남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라 하며,
자연(天) 의 섭리에 걸 맞는 것, 즉 德이 하늘같이 크다고 하니. 예로부터 도는 지극한 것이다.
[정리]
훌륭한 선비는 무력을 쓰지 않고, 싸움을 잘하는 자 성내지 않으며,
적을 잘 이기는 자 적과 더불어 싸우지 않고, 사람을 잘 쓰는 자 스스로 몸을 낮춘다.
이것을 일러 다투지 않는 德 곧 不爭의 德이라 하고, 남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라 하며, 이를 자연의 섭리에 걸 맞는 것 즉 德이 하늘같이 크다고 하니, 예로부터 도는 지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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