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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에 길을 /도덕경

<도덕경 제68장> 善爲士者不武...

백수.白水 2012. 5. 18. 11:30

<68>

 

善爲士者不武 善戰者不怒 善勝敵者不與 善用人者爲之下

선위사자불무 선전자불노 선승적자불여 선용인자위지하

 

是謂不爭之德 是謂用人之力 是謂配天 古之極

시위부쟁지덕 시위용인지력 시위배천 고지극

 

 

 

善爲士者不武 善戰者不怒 善勝敵者不與 善用人者爲之下

선위사자불무 선전자불노 선승적자불여 선용인자위지하

 

[관련] <15>古之善爲士者. <66>以其善下之. <61>大者宜爲下.

 

[풀이] 훌륭한 선비는 무력을 쓰지 않고, 싸움을 잘하는 자 성내지 않으며,

적을 잘 이기는 자 적과 더불어 싸우지 않고, 사람을 잘 쓰는 자 스스로 몸을 낮춘다.

 

 

是謂不爭之德 是謂用人之力 是謂配天 古之極

시위부쟁지덕 시위용인지력 시위배천 고지극

 

配天: 이 하늘과 같이 많음, 임금이 그 祖上을 하늘과 함께 祭祀지내는 일

 

[관련] <8>水善利萬物而不爭. <22>夫惟不爭 故天下莫能與之爭. <66>以其不爭 故天下莫能與之爭. <4>能知古始 是謂道紀.

 

[풀이] 이것을 일러 다투지 않는 덕, 不爭이라 하고, 남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라 하며,

자연() 의 섭리에 걸 맞는 것, 이 하늘같이 크다고 하니. 예로부터 도는 지극한 것이다.

 

 

 

[정리]

훌륭한 선비는 무력을 쓰지 않고, 싸움을 잘하는 자 성내지 않으며,

적을 잘 이기는 자 적과 더불어 싸우지 않고, 사람을 잘 쓰는 자 스스로 몸을 낮춘다.

 

이것을 일러 다투지 않는 德 不爭이라 하고, 남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라 하며, 이를 자연의 섭리에 걸 맞는 것 이 하늘같이 크다고 하니, 예로부터 도는 지극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