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전원거(歸田園居) .... 시골에 돌아와 살며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전체는 되는대로

인문학에 길을 /도덕경

<도덕경 제72장> 民不畏威 則大威至..

백수.白水 2012. 5. 19. 18:31

<72>

 

民不畏威 則大威至 無狎其所居 無厭其所生 夫唯不厭 是以不厭

민자외위 즉대위지 무압기소거 무염기소생 부유불염 시이불염

 

是以聖人 自知不自見 自愛不自貴 故去彼取此

시이성인 자지불자견 자애불자귀 고거피취자

 

: 두려워하다, 경외하다, 꺼리다, 조심하다, 으르다, 위협하다, 죽다, 두려움

:위엄, 권위, 두려움, , 권세, 두려움, 거동, 공덕, 법칙, 형벌, 시어머니, 쥐며느리,

떨치다, 두려워하다(), 해치다, 협박하다, 험하다,

(, ): 익숙하다, 희롱하다, 업신여기다, 익다, 手決하다, 便安하다,

: 싫어하다, 물리다, 막다, 가위눌리다, 누르다(), 따르다(), 젖다(), 빠지다()

 

[관련] <17>其次畏之 其次侮之. <71>夫唯病病 是以病病. <33>知人者智 自知者明. <22>不自見故明. <4>和其光. <13>愛以身爲天下. <12>故去彼取此. <38>故去彼取此.

 

[풀이] 백성이 권위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큰 위엄에 이르는 것이다. 백성들이 사는 곳을 가까이 하고,

백성들의 삶을 억누르지 마라. 억압하지 않으면 싫어하지 않는다. 이로써 聖人은 자신은 알지만 스스로 내보이지 않으며, 자신을 사랑하지만 스스로 귀하다고 여기지 않으므로 權威를 버리고 愛民을 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