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서 보면 퍼즐 조각처럼 모인 잡동사니지만
멀리서 보면 환상적인 예술작품으로 변한다.
어쩌면 이것은 삶에 대한 은유처럼 들린다.
버리고 싶은, 돌아보고 싶지 않은 쓰라린 기억들이 모여
인생이란 큰 그림을 만든다는 것.
전진과 후퇴, 기쁨과 슬픔, 성취와 상처가 끊임없이 반복되면서
궁극적으로 한 사람의 생애는 완성되는 것 같다. <고미석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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