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전원거(歸田園居) .... 시골에 돌아와 살며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전체는 되는대로

나의 이야기

눈 녹아 서리꽃 피워내다.

백수.白水 2013. 1. 13. 10:15

 

 

 

 

 

 

 

 

 

 

 

 

 

 

 

 

 

 

 

 

가까이서 보면 퍼즐 조각처럼 모인 잡동사니지만

멀리서 보면 환상적인 예술작품으로 변한다.

어쩌면 이것은 삶에 대한 은유처럼 들린다.

버리고 싶은, 돌아보고 싶지 않은 쓰라린 기억들이 모여

인생이란 큰 그림을 만든다는 것.

전진과 후퇴, 기쁨과 슬픔, 성취와 상처가 끊임없이 반복되면서

궁극적으로 한 사람의 생애는 완성되는 것 같다. <고미석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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