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대병원

백수.白水 2013. 10. 23. 10:31

 

2005.12.3.일 서울대병원에서 협심증시술을 받았으니 벌써 8년이 되었다.

매년 봄가을로 1년에 두 차례씩 6개월마다 주치의선생님을 만나서 점검을 받고 약을 처방받는데

혈압약이 그렇듯 이 약도 죽을 때까지 매일 한번 씩 먹어야한다.

 

시술을 집도하셨던 의사선생님이 지금껏 관찰을 하고 계시는데,

만날 때마다 관리가 잘되었다고, 상태가 아주 좋다고, 따로 무슨 운동을 하시느냐며 굿! 굿! 극구칭찬이다.

혈압 간 콩팥 당뇨 등 모든 부분이 다 좋단다.

단지 하나 나쁜 콜레스테롤수치가 114로 괜찮은 편이지만 100이하로 떨어뜨렸으면 좋겠다고...

약 한 가지를 추가하겠단다.

 

8년 전에 찾아왔던 이 병이 평생친구로 같이 가야할 동반자가 되었다.

덕분에 가끔씩 여유롭게 서울바람을 쐰다.

나온 김에 대학로의 마로니에공원, 창경궁, 낙산을 둘러봤다.

 

 

 

바자회 난이 크게 섰는데 점심은 이곳에서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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