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지금도 마로니에는...

백수.白水 2013. 10. 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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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

임자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덧없이 사라진

다정한 그 목소리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대학로

 

 

 

 

 

오른쪽 큰 나무가 마로니에(marronnier. 서양칠엽수,西洋七葉樹)

알밤을 닮은 마로니에 열매. 

 

 

 

 

 

다저녁때 나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한참을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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