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1.10일(일요일)
제주도 동해안, 구좌읍 하도리의 토끼섬 가까이에 있는 “석다원”
며칠 전 해안도로를 따라 오르다가 멋진 풍경에 끌려
전복과 해삼이 들어간 회 한 접시를 먹으며 주인장과 인연을 맺었다.
오늘오전은 집에서 푹 쉬고 오후에 물때를 맞춰서
주인장의 선도로 문어잡이 통발을 던졌다.
이래보여도 내가 왕년에 동해안 인구항에서 통발로 도루묵을 잡아본 사람인디...
미끼로 고등어와 꽁지를 넣었다.
문어와 게 우럭 같은 고기가 들어간다고는 하는데
그러나 결과는 내일 건져봐야 알 수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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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달항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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