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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제주도

사라봉 - 제주서부두시장 - 용두암

백수.白水 2016. 2. 3. 23:57

2016. 02. 01() - 제주도 29일째

 

5.16도로를 북쪽으로 오르다가산록도로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산록북로 관음사를 지나서어리목휴게소를 향하던 중이었다. 갑자기 날이 어둑해지더니 눈이 쏟아지며 쌓이기 시작한다. 더 이상 오를 수 없어 후퇴하고 말았다내려오는 길에 제주마방목지와 한라생태숲을 보고, 시내로 내려와 사라봉 제주 서부두수산시장 용두암을 봤다.

 

제주마방목지

 

 

 

 

 

 

 

 

 

 

 

 

 

 

 

 

 

한라생태습지

 

 

 

 

 

 

 

 

연리지

 

 

 

 

 

생태공원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사라봉(沙羅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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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봉은 제주시 동쪽 해안에 있는 작은 분석구(噴石丘)로 높이는 184m이다. 예로부터사봉낙조(沙峰落照)’라 하여 이 산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져 있다. 제주 10경 가운데 하나이며, 남쪽에 모충사(慕忠祠)가 있다. 산 일대는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공원 안에 팔각정 ·의병항쟁 기념탑 등이 있다. 동쪽에는 별도봉(別刀峰)이 연봉을 이루고 있다.

 

 

 

 

 

 

 

 

 

 

 

 

 

 

어찌보니 한반도지도를 닮았다. 열매는 멀구슬이고..

 

 

 

 

 

 

 

 

 

 

 

 

 

 

 

 

 

 

 

 

 

 

 

 

 

 

 

제주서(西)부두수산시장

 

 

 

 

 

 

 

 

 

 

 

 

 

 

 

 

 

 

 

 

 

 

 

 

 

 

 

 

 

 

용두암(龍頭岩)

 

 

 

 

 

 

 

 

 

 

용담동 용연 부근의 바닷가에 있는 용두암은 용의 머리 모양으로 생긴 바위로 높이 10m 정도이다. 화산폭발로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화산석으로 5060만년 전의 용암류로 구성된 층으로 추정되는데, 암석이 모두 붉은색의 현무암질로 이루어져 있다.

 

용두암은 용암이 위로 뿜어 올라가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관찰되어 지질학적으로 연구 가치가 있다. 용두암은 옛날 용이 되어 하늘로 날아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한 마리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혀 그 자리에서 굳어져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비롯해 용왕의 사자가 한라산에 불로장생의 약초를 캐러 왔다가 산신이 쏜 화살을 맞고 바다로 떨어졌는데, 몸은 바다에 잠기고 머리 부분만 바다 위로 떠올라 지금처럼 용머리 모습이 되었다는 등의 전설이 전해진다.

 

 

 

 

 

 

 

 

 

 

 

 

 

 

 

 

 

 

 

 

 

 

 

 

 

 

 

 

 

 

 

 

 

 

 

 

점심은 온평리 순덕이네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