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 기지개를 켠다.

백수.白水 2017. 2. 26. 16:56

 

동면을 끝낸 개구리가 땅속에서 기어 나오듯 오랜 칩거(蟄居) 끝에 서울나들이를 하였고 블로그에도 고개를 내민다.

얼음장 밑에서도 강물은 쉼 없이 흐르듯 사실은 운동을 열심히 하였고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블로그활동만 잠시 접어두었던 셈이다.

블로그를 잠시 멈춘 동안 참으로 무한한 여유를 누렸다.

봄이 되었으니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밭을 제대로 정리하고 요소요소에 과일나무와 꽃나무를 심을 준비를 해야 한다.

미리 시작해야 때가 되었을 때 허둥대지 않는다.

봄을 맞이하면서 서서히 기지개를 켠다.

 

 

 

앞으로 갈 길이 구만리인데... 탁구 첫 걸음을 뗀지 얼마 되지 않았다.

 

 

 

표정이 경직되었다고 아는 사람들이 웃으면서 찍으라고 해서 가끔씩 셀카를 찍어 표정관리훈련을 한다.

 

 

 

최대한 웃는 건데 요 모양이다.

 

 

 

정월 대보름달

 

 

 

수덕산의 아침노을 <2.21>

 

 

 

 

남도에서 올라온 해물안주로 쐬주 한잔↓ <2.23일>

 

 

 

 

 

서울 사는 어느 친구가 좋은 와인2병과 안주를 택배로 보내줘서 또 한잔<2.25>

 

 

 

 

 

궁리포구에서↓ <2.25>

 

 

 

 

 

 

 

 

 

 

 

 

 

영등포구 양평동 어느 음식점에서↓ <오늘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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