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 하였으니 불에는 불이다.
타오르는 것은 태워버려야 한다.
먼동 트는 수덕산하늘로 정염(情炎)을 불태우는 다비(茶毘)의 불길이 벌겋게 타오른다.
(내포)충남도서관에서 4권으로 된 최인호의 소설‘길 없는 길’을 빌려다 읽으며 복달임을 하고 있는 중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고, 미워하는 사람도 만들려 하지 마라.
사랑하는 사람은 보지 못해 고통스럽고, 미워하는 사람은 보는 것으로 괴롭다.
이런 까닭에 사랑을 하지마라. 사랑은 증오의 원인이 된다.
이미 결박을 벗어난 자는 사랑도 미워함도 없다.
사랑하고 기뻐함이 근심을 낳고, 사랑하고 기뻐함이 두려움을 낳는다.
사랑하고 기뻐함이 없으면 무엇을 근심하고 무엇을 두려워할 것인가”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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