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은 손자들이 7.31일부터 8.2일까지 2박3일의 시골체험을 마치고 돌아갔다.
큰손자가 초등학교4학년이고 작은손자는 1학년인데 평소에도 한 달에 한두 번씩은 다녀가지만 제부모와 떨어져서 하룻밤을 자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하니 말하자면 홀로서기의 첫걸음을 떼는 의미 깊은 일정인 것이다.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떤 일을 하며 함께 놀까 고심을 하다가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할 것이 아니라 할머니할아버지의 일상에 손자들이 잠시 합류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도 손자들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우크렐레와 오카리나 연주(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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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렐레
오카리나
합창
첫날 할머니가 손자들을 맞고
아들과 며느리는 애들을 떼어 놓고 간다.
충남도서관 ▼
충남도서관은 충청남도의 대표도서관으로 2018.4월 내포신도시에 개관했다.
29,817㎡대지에 5개 층(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충남도청사 및 호수공원 사이의 중심에 위치하여 공무원 및 충남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갖추어 도서관 이용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매주 월요일·법정공휴일·국가지정임시휴일은 휴관하며, 평일은 아침9시∼저녁9시, 주말은 아침9시∼저녁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계속되는 폭염에 독서를 하면서 피서를 즐기는 일석이조의 즐거움 때문에 아침부터 사람들이 몰려온다.
도서관 주차장은 만석, 주변도로와 공터에 주차된 차량도 많다.
4층 하늘정원에서의 조망이 깨끗하고 아름답다.
충남도청
호수공원과 용봉산
(삽교)국민체육센터 탁구장▼
가야산계곡에서 ▼
옥계저수지
가야산정상
계곡물이 많이 말랐지만 엄청 시려서 소름이 돋는다.
(내포신도시)야외수영장 ▼
스크린골프연습장 ▼
시골체험 ▼
할머니가 삶아주는 돼지족발을 제일 좋아한다.
마지막 날 저녁 용봉저수지(둔리저수지)에서 어죽을 먹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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