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메리 크리스마스

백수.白水 2018. 12. 24. 22:29


구름 한 점 없이 창창한 밤하늘에 휘영청 밝은 달이 온 누리를 밝히는 밤,

열여드레 달이 보름달처럼 둥글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

거기다가 별들은 얼마나 초롱초롱한지...


밤하늘 달 보러 별 보러 문밖으로 나갔더니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이 놓여있다.

이 나이 먹도록 산타의 선물은 처음인데 기분이 참 좋다.


달빛이 내리듯 눈이 내리듯 만백성에 고루 축복이 내리라.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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