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골프용어, 골프스윙동작, 구질의 종류,

엘보(elbow)

 

엘보우(elbow)는 본래 팔꿈치, 팔꿈치모양의 것, L자 모양의 관(管) 등을 뜻하는 말이다.

골프엘보(Golfer’s elbow)의 정확한 진단명은 내측상과염(內側上顆炎)이다.

과도한 일과 운동으로 팔꿈치의 힘줄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팔꿈치 안쪽의 통증을 이르는 말이다.

이와는 달리 팔꿈치의 바깥쪽의 돌출된 부위에 통증과 함께 발생된 외측상과염(外側上顆炎)은 테니스엘보(Tennis Elbow)로 부른다.
통칭하여 일반적으로 엘보우(elbow)라고 부르고 있다.

 

 

라이(Lie)와 라인(Line)

 

라이(Lie)는 공이 멈춰있는 위치와 주변상황을 말하며 클럽헤드와 샤프트의 각도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린의 굴곡상태쯤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라이가 좋다거나 나쁘다던가...

 

퍼팅라인(Putting line) 퍼팅할 때 볼과 홀을 연결하는 가상의 선으로 공이 굴러가는 길을 말하며, 직선일수도 곡선일 수도 있다.

다른 플레이어의 퍼팅라인을 밟거나, 퍼팅라인의 전후방에 서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따라서 퍼팅라이라는 말은 없으며, 퍼팅 상황에서는 퍼팅라인이라는 용어가 맞다.

 

 

I.P(intersection point)

 

에임(aim)목표를 겨냥하는 것, 타석에 들어서면 캐디가 IP깃발을 보고 티샷을 하라고 알려준다.

그린이 어디인지 찾다보면 페어웨이 중간쯤에 깃발이 보인다.

IP에서 intersection는 교차점, “타석과 페어웨이 중앙쪽을 잇는 선”+ “그린중앙과 페어웨이 중앙을 잇는 선”의 교차점이 IP가 된다.

 

골프에서 홀을 표시하는 깃대를 핀(pin)으로 부른다.

따라서 교차점에 꽂혀있는 깃대라는 의미로 아이 핀(intersection pin)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

 

 

오너(Honour) 오우너(Owner)

 

오너 Honour [άnǝr/ɔ́n-] 는 영예 존경을 뜻하며, tee에서 제일 먼저 공을 치는 사람을 말한다. 

첫 홀 티샷의 오너를 결정하는 방법은 심지 뽑기, 티 날리기, 동전 던지기...등이며,

그 다음 홀부터는 앞 홀에서 타수가 적은 사람 순으로 치게 된다.

 

오우너 Owner[óunǝr] 회사회장 등에 붙이는 별칭으로 오우너는 소유자라는 말이다.

따라서 첫 티샷을 하는 사람은 ‘오우너’가 아니라 ‘오너’로 발음해야 한다.

 

 

골프스윙 동작

 

 

 

어드레스(address) 공을 치기 전에 발 자세를 잡고 클럽을 땅에 댄 자세. 주소(住所)

 

백 스윙(back swing) 공을 칠 때 반동을 주기 위하여 배트나 클럽 따위를 뒤로 들어 올리는 일.

 

테이크 백(take back) 백스윙을 시작하는 동작.

 

테이크 어웨이 (take away)  백스윙을 하기 위해 클럽 헤드를 뒤쪽으로 천천히 움직이는 일.

 

 ※참고: 테이크 아웃(take-out)은 음식물을 포장하여 판매하는 방식.

 

코킹(cocking) 비거리를 내기 위해 백스윙 시 왼쪽 손목을 꺾는 동작. cock=위로 젖혀짐, 또는 수탉

 

 

 

구질(球質)의 종류

 

 

 

 

위의 도표의‘푸시 슬라이스'‘풀 훅’ 같은 용어는 너무 어렵다.

아래의 7가지용어 개념만 기억해도 대단한 거다.

    

 1) 스트레이트(straight): 일직선으로 곧바르게 날아가는 샷

 

 2) 훅(hook): 나가다가 왼쪽으로 급하게 휘어지는 샷.

 3) 슬라이스(slice): 나가다가 오른쪽으로 급하게 휘어지는 샷

 

 4) 풀(pull): 목표왼쪽방향으로 곧바르게 날아가는 샷 

 5) 푸쉬(push): 목표오른쪽방향으로 곧바르게 날아가는 샷

  

 6) 드로우(draw)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부드럽게 휘어지는 샷

 7) 페이드(fade)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부드럽게 휘어지는 샷

 

 ※참고: 출입문에서 pull(풀, 당기다) push(푸쉬. 밀다) 와 같은 영문을 흔히 볼 수있고 

   권투에서 스트레이트(straight, 일직선으로 타격) 훅(hook,측면에서 타격)같은 용어가 쓰인다.

 

 

 

골프미스샷

 

팻 샷 (fat shot)

두꺼운 샷이다. 클럽헤드가 공을 때리기 전에 땅을 때리는 흔히 '뒤땅'이라고도 불리는 샷으로 공이 멀리 나가지 못하고 디봇이 생긴다. [fat; 뚱뚱한] [divot. 뗏장, 잔디조각]

 

 

생크(shank)

공이 클럽헤드와 샤프트의 접합 부분에 맞아 엉뚱하게 날아가는 것을 말한다. 소켓(socket) 또는 생킹(shanking)이라고도 한다. [shank: 연장의 자루, 몸체]

     

토핑 샷(topping)

볼의 중심보다 윗부분을 맞추면서 볼이 낮게 날거나 지면에 떨어져 구르면서 거리가 많이 나지 못한다.

 

‘공 대가리를 때린다.’는 우리말이 알아듣기 쉽다. 주원인은 헤드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