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에 구입한 삼성PC가 부팅시간이 지연되면서 버벅거린다.
수년간 사용하면서 용량이 많이 채워지고 적폐가 쌓였기 때문이다.
그동안 두어 차례 출장서비스를 받았기에 큰 불편은 없었는데 최근들어 갑자기 부팅상태가 아주 불량해진 것.
서비스업체로 들고 갔더니 업데이트를 해야 된다고...
비용은 12만원으로 단칼에 해결되었다. 수리가 끝난 후 사용해보니 번개처럼 부팅이 된다.
한마디로 새로운 세상! 처음 구입했을 때보다도 더 빠르다.
이보다 더 빠르게 부팅할 수는 없다는 업체사장의 말 100%공감이다.
그러고 나니 이제 2015년도에 구입한 노트북이 말썽을 부린다.
그간 쓸데없는 프로그램들이 너무 많이 다운로드 된 모양이다.
요것은 이따가 수리업체의 원격지원을 받아야겠다.
고쳐온 컴퓨터를 만지작거리다가 새로이 유용한 쓰임을 발견했다.
지금껏 네이버의 캡처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했는데, 그 방법 말고 아주 간편한 캡처기능이 있다.
“윈도우(시작)키 + 시프트키 + S키”를 누르면 화면 갭처가 된다.
아래는 그 방법으로 카톡의 대화내용을 캡처해본 것이다.
<5시간을 넘긴 망년회 술타령>
세밑! 망년회로 바쁜 사람들이 많다.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빨래 줄에 옷가지 널 듯 눅눅해진 기분을 말려보자는 심사이리라.
착잡한 마음을 달래는데 술 만한 묘약이 어디 있을까.
언짢고..아쉽고.. 슬픈 모든 회한(悔恨)일랑 술타령하면서 종이배 띄우듯 세월의 강물에 떠내려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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