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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호주

호주에서 만났던 이색적인, 당연히 이국적인 꽃

백수.白水 2020. 2. 3. 17:53

 

 

 

가로수와 정원수로 흔하게 보이는 유칼립투스[Eucalyptus]

 

 

 

2,800종이 넘는 유칼립투스(고무 나무)는 호주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나무 입니다. 유칼립투스(Eucalypts)는 오스트레일리아 알프스 의 실버 및 레드 스노우 검부터 남호주 플린더즈 산맥의 원시 리버 레드 검까지 많은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블루 마운틴에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유칼립투스 종이 있으며 실제로 블루 마운틴은 오일을 함유한 나무로부터 생성된 것으로 여겨지는 푸른 안개로 인해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코알라는 특정 종류의 유칼립투스를 먹습니다.

 

 

 

가로수로 많이 심어놓은 병솔나무(bottlebrush) , 꽃모양이 병의 속을 닦는 솔을 닮았다.

 

 

 

 

병솔나무(bottlebrush) / 위의 내 사진은 멀리서 찍은 거라서 근접사진을 끌어왔다.(http://blog.daum.net/kimjaegon)

 

 

 

 

올리브나무. 산에 지천으로 깔려 야생한다.

 

 

 

 

올리브열매가 익으면 이렇게 보라색으로 변한다.

 

 

 

 

이름 모름

 

 

 

 

이름 모름

 

 

 

이름 모름(조화가 아니다)

 

 

 

 

이름 모름(조화가 아니다)

 

 

 

 

이름 모름(조화가 아니다)

 

 

 

이름 모름(조화가 아니다)

 

 

 

 

이름 모름

 

 

 

 

이름 모름(이건 한국에도 있던데...)

 

 

 

 

이름 모름

 

 

 

 

20186월 아산 영인산에서 이와 비슷한 나무에 연보라 꽃이 피어있었는데 야생화이름 질문했더니 솔잎정향풀이라고 하더라. 이꽃도 혹시 솔정향풀?

 

 

 

 

선인장류

 

 

 

 

선인장류

 

 

 

 

선인장류

 

 

 

아카시아(Acacia) Wattle이라고도 하는데,

 

 

 

 

와틀은 이 나무의 공식 명칭이 아니다.

 

 

 

 

 

금빛 와틀은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유명한 꽃으로 1912년부터 오스트레일리아의 문장(紋章)을 장식해 왔고,

 

 

 

 

1988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공식 국화로 선포되었다.

이 꽃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주화와 우표에도 등장한다.

 

 

 

 

 

 

흰색도 와틀도 있다.

 

 

 

 

우리가 흔히 '아카시아라고 부르는 이 나무는 미국 원산의 "아까시나무"로 

북아메리카 동부지방과 멕시코에 자라고 있다.

한국에는 1911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때 "아카시아"라고 했으나

요즘 아카시아<> 식물이 한국에 소개되면서 혼동을 피하기 위해 아까시나무라 한다.

아까시란 가시가 있다는 뜻으로 붙여진 우리말이다.

 

 

 

 

한국의 아까시나무 처럼 보이는 이 나무는 아카시아가 아니라 Gravillea Robusta(그라빌리아 로버스타). 일반명은 Silky Oak, 이 나무는 그라빌리아 종류 중에서 가장 큰 종류로 호주 고유의 수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