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전원거(歸田園居) .... 시골에 돌아와 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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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호주

23. 직거래장터

백수.白水 2018. 1. 15. 16:39

호주31일째: 2018.1.14.(일요일)

 

브라이턴 고등학교(Brighton Secondary School)에 한 달에 한 번서는 장마당이 섰다.

30불만 내면 누구든지 판매자로써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인데 넓은 운동장이 꽉 찰 정도로 성황을 이룬다.

직접 생산한 채소와 꽃을 비롯한 농산물, 집에서 쓰던 옷가지부터 농기구, 생활도구, 헌책과 전기제품까지 없는 것을 빼고는 거의 다 있다.

 

신선하고 싼 맛에 직거래장터로 그리고 풍물시장으로서 인기가 많은데 그 풍경이 우리나라의 장터와 크게 다르지 않다. 감자와 양배추를 사들고 왔다.

 

 

교회건물인데 십자가가 없다. 이곳에서는 거의 다 이렇게 외관이 수수하고 단순하다.

 

 

 

 

호주의 학제는   -. 5: 예비학교(유치원)

                -. 611/12: 초등학교1-6학년(남호주, 초등학교17학년)

                -. 12/1316: 중학교 710학년(남호주, 중학교 810학년)

                -. 1718: 고등학교 1112학년

 

학비는 공립학교의 경우 연간 약AU$ 11,00014,000, 사립의 경우 약AU$ 20,00025,000정도이고,

·고등학교과정은 공립학교의 경우 연간 약AU$ 12,00018,000, 사립의 경우 약 AU$ 24,00030,000정도이다.

 

 

 

지역에서 명문으로 손꼽히는 브라이턴 중고등학교. 학교시설이 잘 되어있고 넓은 잔디운동장이 있다.

호주에서는 잔디운동장이 아닌 학교운동장은 없다.

 

 

 

 

 

 

 

 

 

 

 

 

 

 

 

 

 

 

 

 

 

 

 

 

 

 

 

이제 대중교통이용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익숙해졌다.

애들레이드의 시티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들려 점심을 먹고 헨리비치에 있는 아들가게에 들려 같이 퇴근하려고 버스를 탔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집이 5년 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

 

 

 

헨리비치, 일요일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나와 피서를 즐긴다.

 

 

 

 

 

 

 

 

 

 

 

 

 

 

 

 

 

 

 

 

 

 

 

 

 

 

 

 

 

 

 

 

 

 

 

 

 

 

 

차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복고풍의 아름다운 고급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