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나는 또 다시 슬픔에 잠겼다.
혼자 커튼을 치고 밥대신 슬픔으로 배를 채우며..
그렇게 하루 해가 떠서 질때까지 나는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걱정이 되셨던지 이것저것 챙겨서는 집으로 와 주셨다.
진도 빠지고 탈진이 된 날 느끼셨던지.. 안되겠다며 같이 파주로
가자셨다.나는 기꺼이..
감사했어요~
있는동안 편히 쉬고, 먹고, 잠들고..그 시간동안 만큼은
모든걸 잠시 잊을 수 있어 좋았답니다.
기억하고 잊지 않을게요..
언젠간 저도..
<2009.10.6일 pado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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