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전망 덕산광천2리 328m봉.

2019-02-05(화) 설날아침, 손자들과 함께 처음으로 올랐던 덕산광천2리저수지 뒷산봉우리,

일부러 날을 맞춘 것은 아니고 우연찮게 딱3년만인 오늘 나 혼자서 다시 찾게 되었다.

이번에는 처음과는 달리 다른 동네에서 새로운 코스로 올랐다.

 

 

 

가야산(678.2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가 뒷산(449.1m)을 지나

대략 45번 도로 한티터널 상층부를 조금 지난지점 쯤에서,

북쪽의 연암산(440.8m)과 남쪽의 삼준산(489.4m)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만난다.

 

등고선으로 볼 때 이 지점은 표고(標高)가 400m쯤 되고,

행정구역상으로는 서산시·홍성군·예산군이 접경을 이루는 트라이앵글이다.

 

삼준산의 동쪽계곡은 이곳에서 시작되고

계곡물은 가곡저수지 – 가곡천 – 와룡천으로 흘러 간월호·서해바다로 들어가며

계곡의 동쪽산줄기는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광천2리. 외라리. 내라리, 복당리의 배후 진산(鎭山)이 된다.

 

 

 

복당1리 입구에 주차 후 가곡저수지동쪽능선을 타고 계속 직진.

청색선은 올라간 길, 황색선은 내려온 길.

09:50분 출발. 11:10분 정상도착. 80분소요.

만보기 6,278보. 왕복거리 15,376보.

전날 내린 눈 때문에 정상으로 갈수록 길이 험했다.

임도를 찾아 내려갈 때 길이 없어진 급경사 눈길에서 애를 먹음.

 

덕산 외라2리에서 출발하면 훨씬 쉽게 접근할 듯

 

 

복당1리 마을입구에서. 사진좌측 동산 뒤로 봉곳한 삼준산과 사진중앙의 봉곳하게 올라온 328봉.

 

 

가곡저수지건너편의 산(채석장)

 

 

한참 올라가다보면 가족저수지 윗마을가곡주차장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다.

 

 

 

 

빨간 깃발정상. 내 고도계로는 329m로 나오는데 어느 자료에 328m로 표기된 곳도 있다.

 

 

 

 

북쪽의 가야산, 원효봉과 오른쪽의 수덕산

 

 

홍동산 그 뒤로 용봉산

 

 

사진 우측 백월산과 그 뒤로 희미한 오서산

 

 

삼준산

 

 

하류인 가곡저수지쪽으로 내려다본 계곡

 

 

 

 

 

 

 

삼준산 설경

 

 

 

 

 

 

계곡하류인 가곡저수지쪽으로 내려가는 임도

 

 

 

 

임도에서 처음 328봉으로 올라가던 산길을 타고 내려가려고 올라간다.

 

 

가곡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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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daum.net)

트라이앵글

 

https://blog.daum.net/ybm0913/5211

광천저수지 윗산 328봉(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