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전원거(歸田園居) .... 시골에 돌아와 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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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022년 창경궁의 봄

백수.白水 2022. 4. 13. 20:07

· 가을로 일 년에 두 번 서울대병원을 찾는 김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창경궁을 잠시 둘러보게 되고,

여유시간이 많을 때는 창덕궁까지 돌게 된다.

어제(4.12 )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른 만화방창(萬化方暢)한 봄날이다.

 

 

 

 

 

안내문에 나오듯 추사고택이 있는 예산 용궁리 백송도 볼만하다.

 

 

https://blog.daum.net/ybm0913/4444

 

추사 김정희 고택(秋史 金正喜 古宅)

집 주위를 에워 흙을 채웠고, 돋운 앞마당에 마루난간(데크)을 놓을 생각이다. 엊그저께(22일, 금요일) 앞마당에 옹벽을 치려고 했으나 일할 사람 중 한사람이 감기몸살로 올라오지 못한다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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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춘당지(春塘池)

 

 

비바람이 아니어도 꽃잎은 절로 지고, 낙화(洛花)는 반드시 유수(流水)하는 것도 아니더라.

 

 

 

 

화사한 용모와 차림이 눈길을 사로잡는 선남선녀(善男善女)

 

 

사진을 찍겠다고 하니 포즈를 취해줬다.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에서 길을 건너 서울대병원으로 들어서는 입구에 자전거 타는 여인의 조각상이 있다.

 

 

자세히 보면 양각(陽刻)이 아니라 음각(陰刻)임을 알 수 있다.

이런 형태의 조각은 처음 접한다.

 

 

북악산이 보인다. 언제 날을 잡아 청와대를 둘러보고 북악산등산을 해야겠다.

 

 

암병원 4층 정원의 잔디밭 동물조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