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전원거(歸田園居) .... 시골에 돌아와 살며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전체는 되는대로

나의 이야기

생기로운 봄날.

백수.白水 2023. 4. 7. 20:48

 

길게 이어지던 봄 가뭄 끝에 한 사날 봄비가 내린 후 오늘아침에 날이 개었다.

산천초목이 싱그럽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생기(生氣)발랄하다.

 

 

마늘과 양파가 생기를 찾았다.

 

 

비가 그치자마자 대파 심을 이랑을 예쁘게 만들었다.

 

 

감자 싹이 많이 올라온다.

 

 

지저분한 상태로 방치되던 비탈진 둑의 잡초를 정리하고,

머위와 꽃잔디를 심는 등 단장을 하는 중이다.

 

 

비닐하우스에서는 대파, 옥수수, 상추, 양배추 등의 모종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이건 엄나무 순!   요새는 머위 순, 오가피 순, 월동시금치와 취나물 등 봄나물이 푸지다.

 

 

삽자루를 바꿔 끼기 위한 대장일에 도전.

 

 

잔 꽃은 모여야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