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후(9.28金∼10.3水,개천절)전날인 9.27일 밤20시경 수덕산정상.
검은 구름을 뚫고 열사흘 둥근달이 올라온다.
추석전날 아침7시부터 돼지족발을 삶기 시작했다.
여럿이 모일 때 손자들까지 남녀노소(男女老少) 온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최애(最愛) 음식이다.
나는 이정도라면 시장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거라는 자긍심을 갖는다.
추석전야(秋夕前夜) 18:47분 둥근달이 떠오른다.
손자들의 추석 달맞이
큰손자(중3)는 내 키를 훌쩍 넘겼다.
학급반장이라니 대견하다고, 작은 손자는 (초6)이다.
작은 손자 춤추기 동영상 ▲
추석날아침 6:17분. 아침노을
말 그대로 휘황찬란한 아침하늘!
차일(遮日)을 치고 텐트를 설치해 캠핑도...
추석날 아침 07:20분쯤 해가 깜짝 해가 뜨나싶더니
이내 구름에 가리고 왼 종일 흐린 날이 계속되었다.
추석날 아침식사 후 온가족이 매달려 고구마를 캤다.
소출이 얼마 되지 않지만 꽤나 오랜 시간동안의 작업이었다.
오늘(9.30일)새벽쯤 비는 그쳤다.
호주가족들은 페이스톡으로 서로 안부를 나눈다.
큰손녀는 초등학교 3학년이고.
생후 36개월 삼둥이들은 건강하고 용감하게 잘 자라고 있다.
우리나라 추석인 어제 삼둥이들은 차일드케어 갔고.
큰 손녀 유진의 호주 초등학교 운동회 모습.
빨 노 파 초 4팀이 있어요~ 유지닌 그린팀이에요. 각 팀의 응원가를 부르는 중이구요. ^^
호주는 초등학생때부터 제 2외국어가 있는데 유지니 학교는 제2외국어 대신 수화를 가르쳐줘요.
학교에 청각장애아동들이 같이 있거든요. 수업과 행사에 늘 저렇게 수화를 해주는 선생님이 동행해요. ^^
응원모습 동영상.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격조(隔阻)했던 이들과 정을 나누며.... (0) | 2023.10.28 |
---|---|
뱀허물쌍살벌 (0) | 2023.10.02 |
금화규(金花葵)가 피었다. (0) | 2023.09.15 |
한동안 올리지 못하고 멈췄던 사진들. (0) | 2023.09.11 |
대한민국 만세! 열중 쉬어! (1) | 2023.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