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전원거(歸田園居) .... 시골에 돌아와 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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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뱀허물쌍살벌

백수.白水 2023. 10. 2. 12:54

101일 아침산책길 서산해미면의  산수저수지둘레길에서 기이하게 생긴 벌집을 발견했다.

 

산수저수지의 풍경 하나.

 

 

맥문동 열매가 까맣게 영롱한 보석 알처럼 익어간다.

 

유홍초

 

 

이삭여뀌

 

 

개여뀌

 

 

내 생전 처음 마주치는 길쭉한 모습의 신기한 벌집이다.

 

 

아침9시쯤.  아직 이슬이 마르지 않은 상태라서,

벌들은 벌집에 붙어 기어 다닐 뿐 날지는 않고 있다.

바짝 다가가서 찍었다.

무슨 벌일까?

 

 

▼ 10.3일(개천절) 다시 찾아가서 크고 선명하게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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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허물을 닮은 집을 짓는 "뱀허물쌍살벌"이다.▼

 - https://naver.me/5TiLToyy

 

뱀허물을 닮은 집을 짓는 뱀허물쌍살벌

왜 뱀허물쌍살벌이라고 부를까?나뭇가지에 대롱대롱 매달린 벌집을 본 적이 있나요? 마치 뱀허물처럼 아래로 축 늘어진 벌집 말이에요. 이렇게 독특한 집을 지은 녀석의 이름은 바로 뱀허물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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