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맛 통에 옥수수는 그다지 실하게 여물지 못한 채
몇 개월의 짧은 일생을 마감했다.
옥수수 줄기는 하얗게 말라죽었지만 씨를 남겼다.
농부는 벌써 내년 농사를 위해 씨를 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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