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신천장어 "갈릴리농원"

백수.白水 2011. 12. 8. 19:15

 

  오늘은 좀 먼데로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통일동산이 가까운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라고 하는 곳.

자유로를 타고 서울방면으로 가다가 낙하IC로 빠져

웅지세무대학 금승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면 “갈릴리농원”이 나옵니다.

정력과 피부미용에 좋다는 장어집이지요.


본관과 신관, 양어장이 있고 규모가 크고 깔끔해서 항상 손님이 북적입니다.

2Kg에 96,000원인데 네 사람이 먹기에 적당합니다.


연천군 백학면에 사시는 任사장님. 이웃에 살던 돼지농장 이사장.

내가 이사를 하니 각각 8km씩 떨어진 삼각형의 꼭짓점에 위치하게 되었지요.

결국 오늘은 단합대회인 셈입니다.

그곳에서 밥은 제공하지 않으니 밥과 김치는 따로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아쉬워서 다시 우리 집에 와 청국장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모두 머리가 하얗게 돼서 나이도 비슷해 보이지만 나이가 여섯 살씩 차이가 나는데 내가 중간입니다.

 

 내가 이사 온 농가주택. 주택이나 농사지을 밭이나 규모는 전에 살던 곳의 딱 절반입니다.

 밭에는 아직도 쪽파가 얼지 않고 싱싱합니다.

 

 다람쥐처럼 두고 먹을 양식을 곳간에 저장해놓았다. 패트병에 보관하면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장독은 아직 다 옮기지 못했습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먹고 노는 것도 일.  (0) 2011.12.21
오늘 하루도...  (0) 2011.12.12
청국장 만들기  (0) 2011.12.08
이사  (0) 2011.12.02
요즘! 봄 이야요?  (0) 201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