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전원거(歸田園居) .... 시골에 돌아와 살며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전체는 되는대로

살며 사랑하며/우빈 하빈네

아내의 생일

백수.白水 2012. 3. 4. 17:03

 

오늘이 아내의 생일.

큰아들이 손자들 데리고 올라오겠다는 걸 번거롭다며

어제 아내가 아들네로 내려갔다.

마침 어제가 장인어른의 제삿날

아내는 어제 아들며느리 손자 다 이끌고 처갓집에 다녀왔단다.

나는 집을 지키고 있고, 아들이 사진을 보내왔다.

나는 이렇게 간을 배 밖에 내놓고 산다.

이 한세상 나 편한대로 내 맘대로 사는거지 뭐

 

생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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