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8.일(수요일)
2월7일. 치앙콩(태국) ⇄ 훼이싸이(라오스) 국경을 넘었다.
그동안 라오스의 루앙프라방(북부) → 방비엥 비엔티안(중부) → 팍세를 거쳐, 메콩강이 캄보디아와 국경을 이루는 시판돈 까지 내려왔다. 라오스에서 15일 동안(2월21일 까지) 체류할 수 있으나 태국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라오스 남부지역에서는 왕따오(Vang Tao, 방타오) ⇄ 태국 총맥(Chong Mak) 국경을 이용한다.
씨판돈 반나까상에서 빡쎄까지의 거리는 145km, 빡세에서 국경까지 45km이다. 씨판돈에서 태국의 우본 랏차타니(줄여서 ‘우본’으로 통용됨)까지의 교통편을 1인당 110,000k에 예약했다.
내가 묵었던 씨판돈의 돈콘에서 반 나까상까지 보트요금 + 반나까상에서 팍세의 끄리앙까이 버스터미널까지 미니밴요금 + 버스터미널에서 태국 ‘우본’까지의 국제버스요금이 합산된 금액이다.
국제버스는 하루에 08:30분과 15:30분 두 차례 운행된다. 반 나까상에서 미니밴이 12:30분에 출발하였고, 빡쎄에서 국제버스가 15:30분에 출발했다. 라오스국경인 왕따오(Vang Tao, 방타오)까지는 30분정도 걸린다. 라오스출입국관리소(이민국)에서 출국심사를 받고, 걸어서 국경을 통과하여 태국 쪽 출입국사무소로 들어간다. 태국 입국 카드를 작성하고 줄을 서서 입국심사를 받으면 된다. 국경을 통과하고 나면 국제버스가 대기하고 있어 아주 편리하다. 빡세를 출발한지 3시간만인 18:30분에 우본에 도착했다.
다시 시작된 태국여행 첫 행선지는 중부지역의 피마이(Phimai)
나콘랏차씨마(nakonratchasima, 약칭 코랏 korat)를 경유해야 된다. 늦더라도 코랏으로 가서 잠을 자고 다음날 피마이로 이동하기로 했다.
19:30분에 VIP버스(1인 요금 426밧)로 출발하여 24:30분 코랏에 도착했다. sleeping 버스(침대차가 아님)는 지금까지 내가 탄 차 중에서 최고로 쾌적했고, 밤늦게 툭툭기사가 실어다 준 호텔은 여행 중 최악이었다.
라오스출입국관리소(이민국), 왕따오(Vang Tao, 방타오)
라오스출입국관리소(이민국), 왕따오(Vang Tao, 방타오)
라오스출입국관리소(이민국), 왕따오(Vang Tao, 방타오)
왕따오(Vang Tao, 방타오) 거리
출국심사를 받고,
걸어서 국경을 통과하여
태국 쪽 출입국사무소로...
지하통로를 통과해야 됨
태국 출입국사무소
태국 입국심사장
국제버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본 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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