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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태국-라오스

[63] 방파인 별궁(Bang Pa In Summer Palace) / 아유타야

백수.白水 2015. 4. 10. 21:53

2015.02.22(일요일)

 

방파인 별궁(Bang Pa In Summer Palace)

 

17세기 중엽, 아유타야 왕에 즉위한 프라쌋 통(Prasat Thong)왕이 세운 궁전. 로열 썸머 팰리스(Royal Summer Palace)라고도 불린다. 프라쌋 통 왕은 길이 400m, 40m강 위의 섬에 춤폰 니까야람 사원(Chumphon Nikayaram)과 별궁을 지었다. 하지만 버마가 아유타야를 점령한 후 방파인은 수 년 동안 방치된 채 버려지게 된다.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된 건 라마 4세와 라마 5세 시절. 이태리, 그리스에서부터 빅토리아, 고대 중국의 건축양식이 조화를 이룬 모습이다. 기차를 타고 방파인 역에서 내리면 된다. 방파인 역에서 방파인까지는 뚝뚝이나 오토바이를 이용하며, 방콕에서 바로 갈 경우에는 유람선을 타고 갈 수 있다.

 

아유타야 기차역

 

 

 

 

 

 

 

 

 

 

 

방파인 역

 

 

 

 

 

 

 

 

 

 

 

 

 

 

 

 

 

 

 

 

 

 

 

 

 

 

 

 

 

 

 

 

 

 

 

 

 

 

 

 

 

 

 

 

 

 

 

 

 

 

 

 

 

 

 

 

 

 

 

 

 

 

 

방콕에서는 울타리 밖의 강으로 유람선을 타고 올라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