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장마철 감악산 산촌마을의 풍경.

백수.白水 2011. 7. 12. 06:22

 

임진강은 안개가 자욱하고

노오란 꽃이 핀 나무, 이름을 모른다

왼쪽 어린 것들이 녹두. 오른쪽이 참깨. 감악산은 비에 젖어보이지 않는다.

고추밭, 흐린날이 계속되니 고추가 잘 달리지 않는다.(수정이 인 되니....)

왼쪽이 팥, 오른쪽은 웃자라서 순지르기를 한 콩밭

또랑에 물이 많이 불어났다.

날이 개면서 감악산 안개가 하늘로 빨려 오른다.

옥수수자루가 많이 커졌다. 7월 하순경이면 딸 수 있을 것 같다.

홍수출하를 방지하기 위해 옥수수도 심는 시기를 달리해서 세번으로 나눠 심었다.

감악산이 맑게 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