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장>
天下有道 却走馬以糞 天下無道 戎馬生於郊
천하유도 각주마이분 천하무도 융마생어교
禍莫大於不之足 咎莫大於欲得 故知足之足 常足矣
화막대어부지족 구막대어욕득 고지족지족 상족의
天下有道 却走馬以糞 天下無道 戎馬生於郊
천하유도 각주마이분 천하무도 융마생어교
糞: 똥, 비료(肥料), 거름을 주다, 쓸다, (더러운 것을)치우다, 더럽다, 떨다
戎: 兵仗器, 병거(兵車), 兵士 오랑캐, 되(북방 오랑캐) , 戰爭, 너, 그대, 돕다 크다 난잡하다
郊: 들, 야외, 성 밖, 근교, 시골, 郊祀(천지의 제사)를 지내다, 메마르다, 교활하다
[관련] <30장>師之所處 荊棘生焉 大軍之後 必有凶作
[풀이] 천하에 도가 있으면 走馬(兵馬, 競走馬)는 물리쳐 농사를 짓고,
천하에 도가 없으면 군마는 성 밖에서 낳는다. (생산, 징발)
禍莫大於不之足 咎莫大於欲得 故知足之足 常足矣
화막대어부지족 구막대어욕득 고지족지족 상족의
咎: 허물, 죄과, 災殃, 근심거리, 미움, 증오, 種族이름, 비난하다, 벌하다
[관련] <33장>知足者富. <44장>知足不辱 知止不殆.
[풀이] 재앙은 만족함을 모르는 것보다 큰 것이 없고, 허물이나 근심거리는
탐욕(貪慾)보다 큰 것이 없다. 그러므로 足함을 알면(安分知足) 언제나 넉넉하다.
[정리]
천하에 도가 있어 평화로우면 兵馬는 시골로 물어나 농사를 짓게 되고, 천하에 도가 없어 전쟁이 일어나게 되면 農馬를 징발하여 전투를 치르게 된다.
재앙은 만족함을 모르는 것보다 큰 것이 없으며, 탐욕보다 더 큰 허물이나 근심거리가 없다.
그러므로 安分知足해야 언제나 마음이 넉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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