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탓루앙 축제 동영상 ☞ http://tvcast.naver.com/v/293747
탓루앙은 매년 연말이면 국회의사당과 연결되는 광장을 중심으로 성대한 축제가 열린다. 한 해 축제의 마지막임을 알리는 ‘탓루앙축제’는 일주일간 준비하고 ‘왓시무앙(Wat Si Muang)’에서 출발한 행렬이 탓루앙에 도착할 즈음이면 절정을 이룬다. 이 탓루앙 축제는 라오스 사람이라면 ‘평생에 한 번은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순례자들은 촛불을 들고 탑돌이를 하며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출처: EBS 동영상>
탓 루앙(That Luang)
1,566년 세타티랏왕에 의해 세워졌다. 라오스의 상징이자 가장 신성시되는 종교건축물로 국기문양에도 들어가 있는데, That= ‘탑’ Luang=‘(큰)위대한’으로 ‘위대한 탑’이라는 뜻이다. 3세기경 인도 승려들이 가져온 붓다의 사리를 모셨다.
18∼19세기에 버마와 씨암의 침략으로 대부분 파괴되었는데, 19세기에 들어와 짜오아누 왕(재위: 1,805년-1,828년)이 복원공사를 하였고, 1930년대 프랑스에 의해 재공사가 이루어졌으며, 1,995년 황금색을 입혔다. 건설 당시에 450kg의 금을 사용해서 화려했으나, 재건축된 탓 루앙은 콘크리트에 금색을 칠한 것이라서 예술성은 크게 떨어진다.
당시에 탑을 중심에 두고 동서남북 각 방향으로 같이 건설했던 4개의 사원 중에서 지금은 남쪽의 왓 탓 루앙 느아(-Neua)와 북쪽의 왓 탓 루앙 따이(-Tai) 두 곳만 남아 있다.
회랑을 겸한 성벽의 중앙에 솟은 높이 45m의 큰 탑은 연꽃봉우리를 형상화했다.
기단부분 두 번째 층은 연꽃 벽으로 둘러쳐있으며 그 안에 30개의 작은 탑(수투파)이 있다.
이는 부처의 30가지 깨달음의 과정을 상징한다.
기단은 인도, 크메르, 라오스양식이 혼합된 형태로 각 면에 공양을 위한 작은 사원 Ho Vay(호아이)을 만들었다.
Ho Vay (아래 ⇓ 사진들)
우리나라 절에서 보는 기와와 다르다.
전시된 불상들
세타티랏왕 동상
사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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