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겨 온 글

[스크랩] ★뒤바뀐 운명★

백수.白水 2011. 7. 13. 18:37

 

 

 

<경상도 할머니 사투리 영어>

 

버스정유장에서 경상도 할머니가 

버스 오는것을 보고 옆에 있는 외국인에게
할머니 : "왔데이" - (What day) 
외국인 : "먼데이(Monday)"
할머니 : "버스데이" - (birthday)
외국인 : "해피 버스데이(Happy birthday)"
할머니 "그게 아이데이, 시내버스데이"

 

 <뒤바뀐 운명>

 

개 두마리가 동물병원 대기실에서 대화를 하고 있었다.

검둥개가 침울한 표정으로 짖었다.
"나는 조졌어~, 내 인생 끝장이야~.
옆집 암개를 주인 허락없이 건드려서 임신을 시켰는데 들통이 났어.
주인끼리 만나서 합의를 했는데 나를 거세 시키기로 했대.
그래서 왔어. 근데 너는 뭐땜에 왔니?"
흰둥개가 피곤한 표정으로 짖었다.
"응... 어제 우리 여주인이 목욕을 하려고 벌거벗고 욕조에 물을 받더라구.
근데 뒤에서 보니까 내 마누라하고 비슷하잖아~, 그래서 덮쳤지..."
"오 마이 가앗(개의 God)!  너 정말 정신 나갔구나?
그런데, 거세 시킨데~?  아님 안락사 시킨데~?"
흰둥개가 멍한 표정으로 짖었다.
  "발톱 다듬고 오래...!"

 

 

 

 

 

출처 : 현수연 사랑 모임
글쓴이 : 호호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