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전원거(歸田園居) .... 시골에 돌아와 살며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전체는 되는대로

살며 사랑하며/우빈 하빈네

만물소생의 봄기운이 그득한... 봄날의 설 명절

백수.白水 2021. 2. 11. 17:08

입춘(立春, 3)에서 설(12)을 징검다리삼아 우수(雨水, 18)로 건너간다.

금년 설에는 기온이 올라 산야(山野)에 봄기운이 그득한지라 만물생동의 꿈틀거림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이제는 암중모색(暗中摸索)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게 될 거라는 희망으로 산을 오르며 봄날의 설명절을 맞는다.

 

 

 

 

 

 

 

 

 

 

 

 

 

 

웅덩이에 생동하는 봄기운이 그득하다.

 

 

금년에 중학교 입학하는 큰손자가 내 키를 거의 따라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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