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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 꽃

하늘타리

백수.白水 2023. 1. 7. 19:26

2015.7.26일 연천 임진강가에서 촬영

 

 

2016.1.6일 성산일출봉을 오를 때 촬영.

쥐참외라고도 하고

 

 

< 2023.1.6일 촬영>

웬만한 산기슭이나 들에서 흔히 만나게 된다. 

하늘타리로 통용되지만 사전에서는  하눌타리의 잘못이라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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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하늘타리·과루등·하늘수박·천선지루라고도 한다.

산기슭 이하에서 자란다. 뿌리는 고구마같이 굵어지고 줄기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단풍잎처럼 5∼7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고 밑은 심장밑 모양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2가화이며 흰색이다. 수꽃은 수상꽃차례로 달리고 암꽃은 1개씩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각각 5개로 갈라지고 화관갈래조각은 실처럼 다시 갈라진다.

수술은 3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7cm 정도이며 오렌지색으로 익고 종자는 다갈색을 띤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왕과근(王瓜根), 열매를 토과실(土瓜實), 종자를 토과인(土瓜仁)이라고 하며 약용한다.

뿌리는 통경·이뇨·배농(排膿)에 쓰고 과육은 민간에서 화상과 동상에 사용하며  종자는 거담·진해·진통에 쓰거나 소염제로 쓴다. 뿌리에서 받은 녹말은 식용하거나 약용한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몽골에 분포한다. 잎갈래조각에 톱니가 없고 열매가 타원형인 것을 노랑하눌타리라고 하며 일본에 분포한다.

 

 

 

[ 출처 ] 두산백과 두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