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의 탄생 어제는 고추와 고구마 등 밭 작물을 심었습니다. 다행히 봄비가 흡족하게 내려 모종이 싱싱하고 튼튼하게 뿌리를 내릴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드디어 오리새끼 한마리가 알에서 깨어 나왔습니다. 닭이 대리모 역활을 한건데 정확하게 28일만에 태어 났군요. 소소한 일에서 다시 한번 큰 기쁨을 누리게.. 나의 이야기 2011.05.07
2011.5.6(입하) 농사일기 오늘이 여름으로 들어선다는 입하. 이곳 경기북부지역은 입하가 지나야 밭작물, 특히 채소를 심는다. 그전에 심으면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나는 가급적 이 시기를 지킨다. 오늘 오후부터 비가 올 거라고 했으니 딱 적기다. 심을 자리는 미리 비닐 덮는 작업을 해 놓았으니 심기만 하면 될 일. 아침 일.. 나의 이야기 2011.05.06
사랑하는 연인에게, 결혼은 ‘미친 짓’일까? [강신주의 철학으로 세상읽기]<24>사랑과 결혼 사이 일러스트레이션 김수진 기자 soojin@donga.com 이제 5월이다. 사실 5월은 결혼 청첩장을 받아들면서 시작된 지 오래다. 어김없이 올해도 많은 선남선녀가 지금까지 애타게 기다려온 사랑의 결실을 보려 한다. 고궁에서 웨딩 촬영을 하면서 행복에 젖.. 인문학에 길을 2011.05.06
[스크랩] 가고 오지 않는 사람 가고 오지 않는 사람 김남조 가고 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더 기다려 줍시다 더 많이 사랑했다고 부끄러워 할 것은 없습니다 더 오래 사랑한 일은 더군다나 수치일 수 없습니다 부디 먼저 사랑하고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나중에까지 지켜주는 이 됩시다 옮겨 온 글 2011.05.05
SNS 친구가 적다고요? 위축될 필요 없습니다 오늘은 어린이 날입니다. 길 건너 체험학교에 어린이와 부모들이 모여들고 학교주차장이 꽉 차니 맹사장 집 공터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으로 승용차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내일이 입하입니다. 이곳에서는 보통 입하가 지나야 노지작물을 심기 시작합니다. 입하가 지나야 냉해를 피할 수 있다는 나름.. 인문학에 길을 2011.05.05
<詩> 이부자리 / 아리박 단양 선암계곡에 산방을 짓고 시인으로 살아가는 친구 아리박. 지난 4월 16일 아들 혼사를 마치고 며칠 후 그의 블로그에 ‘이부자리’란 시가 올라왔다. 그런데 몇 번을 읽어봐도 선뜻 감이 와 닿지 않아 내가 댓글을 달았다. |댓글| 항아리 보면서 시를 몇 번이나 읽어봐도 잘 모르겠어. 감이 와 닿으.. 나의 이야기 2011.05.04
[스크랩] 창경궁의 밤 창경궁이 엿새동안만 야간개장을 했답니다. 오월일일 마지막날 찾은 창경궁에는 꽃잎이 지고 피어나는 봄향기로 가득합니다..... 2011년 창경.. 영상.그림.음악 2011.05.04
대동여지도 - 현대지도 뺨치는 창의성 ■ 학계, 가치 재조명 움직임 활발 조선 최고 지리학자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 지도’는 우리나라 전통 지도학을 집대성한 걸작이다. 국토를 세로 22개 층으로 나눠 22책으로 묶었는데, 이 책들을 모두 이어 붙이면 아래 사진과 같은 전도가 완성된다. 전도의 크기는 4×7m에 이 른다. 김정호는 일반 .. 인문학에 길을 2011.05.04
“대통령 통성기도? 그런일 시킨 인물이 문제” 부활절 맞아 ‘MB 멘터’ 김장환 목사 인터뷰 개신교계 원로 김장환 목사(77). 현재 그의 직함은 극동방송 이사장이자 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다. 하지만 ‘MB(이명박 대통령)의 멘터’라는 표현만큼 요즘 그의 위치를 잘 말해주는 단어는 없다. 그는 2007년 대선에서 조용기(여의도 순복음교회) 김진.. 인문학에 길을 201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