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164

1) 나 어릴 때부터 정년퇴직까지

우리집 옛터 2023.01.29일 추록 1977.10.09일 우리 결혼식 후 옛 고량집에서 동네저수지 삼태미티에서 바라본 동네 일부 금남(錦南)초등학교 1958.3월 입학하여, 3학년 때인 1960년도 담임은 박지창선생님이다. 1964.1.25일 졸업. 1968.8.8 1971.5.21일 입대. 군번 12167324. 1974.3.21.일 제대. 이때는 아마도 1972년도쯤 될 거다. 통신대막사의 초가지붕에 이엉을 덮는 중이다. 2000년초부터 2001초까지 근무했던 예산군지부건물(2021-12-28촬영) 농협예산군지부건물 추억의 사진 몇 장. 댓글 16 살며 사랑하며 2011. 10. 3. 오늘이 檀紀 4,344년 10월 3일 개천절. 단군왕검께서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세운지 4,344년이 되..

내 손자들 함함하다.

초등학교3학년인 큰손자 우빈(10살)으로부터 전화가 왔다.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치러진 선거에서 2학기회장으로 뽑혔다는 반가운 소식.요즘은 반장이 아니라 회장이라고 하나보다.친목회 총무를 사무총장이라고 추켜세우는 세상, 급장이나 반장보다는 회장이라는 호칭이 훨씬 낫다. 학급총원이 28명인데 11명이 출마해서 우빈이가 15표를 받았으니 53.5%의 득표율로 과반을 넘겼다. 출마자를 뺀 순수유권자 17명중에서 14명의 지지를 받은 것이니 82%의 압도적인 지지다. 학급을 대표하는 일꾼으로서 나보다는 남을 위하면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익히고 협동을 이끌어내는 지혜를 터득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이를 먹은 사람이 나의 일로 남을 기쁘게 할 일이 뭐가 그리 있겠는가.아들이 잘되고 손자가 잘되면 그것이 기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