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誕日 감악산 범륜사(梵輪寺)에서
中生代 쥬라기시대(약 25억 년 전)의 통나무화석. 둘레4m, 높이 1m. 중국에서 반입 불교와 토속신앙의 공존. 山神閣으로 오르는 길. 절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바위굴속에 있는 산신각. 허름하지만 의외로 찾는 이가 많다. 자연에 대한 치성. 세계 여러 나라에 다 있다. 미신이라고 폄훼할일이 아니다. 요사체앞의 느티나무 하늘을 향해 두 다리 벌리고, 요사스럽게 엉겨 붙었다. 우리나라 절의 3대 불전으로 대웅전, 극락보전, 대적광전을 꼽는다. 어느 절에는 대웅전과 극락보전이 함께 있는 곳도 있고, 대적광전이 있는 곳도 있으니 도대체 어떤 차이가 있는지 혼란스럽다. 쉽게 이해하자면 法堂에 모신 부처 가운데 가장 으뜸 되는 부처(本尊佛)가 누구냐에 따라서 법당의 이름이 결정된다는 말이다. 1.대웅전(大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