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팔자타령에서 ‘운명愛’로! 사람들 관심은 돈과 정규직뿐… 운명의 주인이 되라 그리스 로마 시대에는 귀족과 자유인, 그리고 노예가 존재했다. 귀족은 그렇다 치고 자유인과 노예의 차이는? 자유인은 백수고 노예는 정규직이다. 전자는 프리랜서로 살았고, 후자는 평생 한 가지 노동에 종사했다. 전자는 광장에서 .. 인문학에 길을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 2012.10.10
10가지 감정이 인간다움을 만든다. ◇인간다움의 조건/스튜어트 월턴 지음·이희재 옮김/552쪽·2만2000원·사이언스북스 인간은 행복하다가도 수치감에 휩싸이거나 분노하곤 한다. 이런 다양한 감정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 준다고 저자는 말한다. 메마른 사막에 서있는 것처럼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한다면 디스토피아.. 인문학에 길을 2012.10.07
오늘의 큐리오시티 사진 화성에 물이 흘럿던 흔적에 대한 단서를 찾은 듯 합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입니다. 화성서 생명 찾던 탐사선이 발견한 건...! 화성에서 최근 시냇물이 흐른 듯한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행성 표면에 과거 물이 흘렀다는 가설이 더욱 힘을 얻게 되었다.AP통신 등 외신은 화성 탐사 로봇 큐리.. 인문학에 길을 2012.10.03
<66>용신, 존재와 운명의 거래 재물과 능력을 적극 활용해야 ‘팔자’ 바뀐다 용신(用神)은 사주명리학의 하이라이트다. 용신이란 내 사주의 태과불급을 순환시킬 수 있는 방편을 말한다. 쉬운 예로 사주에 ‘금수(金水)’ 기운이 많으면 순환이 잘 안된다. 금수는 수렴성이 강하기 때문에 견고하게 뭉치기 십상이다. .. 인문학에 길을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 2012.09.26
<65>대운(大運) 10년 단위로 지배하는 운세… 사람마다 달라 여자 1호: 공동체 생활 10년, 마흔이 다 된 나이에 느닷없이 재미교포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덕분에 그간의 활동을 다 접고 미국으로 이주했다. 여자 2호: 대기업 디자이너로 10년을 근무하다 역시 40대 즈음해서 인문학 강의를 듣다가 ‘필’이 .. 인문학에 길을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 2012.09.18
아웃사이더들의 시대 'KBS 수요기획'에서 김기덕 감독을 만났고, 오늘은 ‘효봉스님’이란 필명으로 독설을 쏟아낸 28세 장윤수라는 젊은이의 트윗글을 읽었습니다. 그의 “독설이 단순한 언어유희가 아니라 벼랑 끝 삶에서 길어 올린 성찰”이었음을 느낍니다. 삶은 위로의 대상 아닌 싸워야 할 전쟁터 ‘여.. 인문학에 길을 2012.09.14
<64>팔자, 그 원초적 평등성 팔자타령 말고 운명을 조율하라 팔자(八字)라는 낱말의 뉘앙스는 대체로 부정적이다. 사실 대부분의 팔자는 ‘사납다’. 사주(四柱)를 뽑아 보면 오행을 두루 갖춘 예는 거의 없다. 있다고 해도 사방이 꽉 막혀 순환이 안 되기는 마찬가지다. 그뿐인가. 도처에 그 무섭다는 ‘살(煞)’이 득.. 인문학에 길을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 2012.09.11
<63>인생은 사주와 팔자 사람의 운명은 참으로 신비롭다. 우주의 원리인 음양오행철학에 바탕을 둔 사주명리학. 1990년도부터 정현우(鄭鉉祐)박사의 ‘신비의 운명학’이라는 책을 교재삼아 몇 년간 심취한 시절이 있었는데, 깊이 들어갈수록 미로를 헤매게 되니 스르르 잠이 들 듯 어느 때 부턴가 손을 놓고 말았.. 인문학에 길을 /고미숙이 말하는 몸과 우주 2012.09.06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화성의 속살 신비의 화성 지질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지난 23일(현지시간) 100mm 마스트카메라로 촬영해 보내온 컬러 사진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7일 공개했다. 큐리오시티가 착륙한 게일 분화구내 샤프산 기슭 모습으로, 화성 지질 구조의 신비를 드러내고 있는데 사진 가운데 로봇 크기 .. 인문학에 길을 201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