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전원거(歸田園居) .... 시골에 돌아와 살며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전체는 되는대로

여행 이야기/제주도 94

쇠소깍 / 제주도 남해안

2016. 01. 08일(금) 표선해비치해변 출발하여 제주신영영화박물관(남원읍) 큰엉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 서연의 집. 사진말갤러리 마음빛그리기(남원읍) 쇠소깍(남원읍) 이중섭미술관(서귀포)까지 다녀왔다.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쇠소깍은 원래는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臀)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70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남원읍 구럼비해안의 '큰 엉'

2016. 01. 08일(금) 표선해비치해변 출발하여 제주신영영화박물관(남원읍) 큰엉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 서연의 집. 사진말갤러리 마음빛그리기(남원읍) 쇠소깍(남원읍) 이중섭미술관(서귀포)까지 다녀왔다.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 있는 해안으로 신영 제주영화박물관 뒤쪽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다. 화산 활동으로 흘러내려 퇴적된 현무암질 용암층이 해식작용을 받아 형성된 해식애에 해당된다. 남원 큰엉은 높이 30m, 길이 200m의 기암절벽이며 두 개의 해식동(海蝕洞: 해식으로 해변 낭떠러지에 생긴 洞穴)이 있다. 현무암질 용암층이 시루떡처럼 퇴적되어 있어 수차례에 걸친 용암 퇴적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2km의 산책길은 올레길 5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엉’이란‘엉덕’이란 말의 줄임말이라 하는데 내 생각..

표선해비치해변과 제주신영영화박물관(남원읍)

2016. 01. 08일 (금요일) 표선해비치해변 출발하여 제주신영영화박물관(남원읍) 큰엉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 서연의 집. 사진말갤러리 마음빛그리기(남원읍) 쇠소깍(남원읍) 이중섭미술관(서귀포)까지 다녀왔다. ▼ 표선해비치해변 머리 위에 갈매기 한 마리가 내려 앉았다. ▼ 표선면 표선리 블턱게스트하우스 앞 바닷가 올레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 비가 조금 뿌리더니 하늘에 무지개가 나타났다. ▼ 제주 신영영화박물관 ▼ 어느 동백나무 숲에서

성산 일출봉(城山 日出峰)과 제주 동해안 바닷가에서

2016. 01.06일(수요일) 숙소인 건축학개론을 기점으로 해안도로를 따라서 남쪽에서 북쪽으로 제주도의 동해안을 올라간다. ‘섭지코지’를 보고 성산일출봉에 올랐다. 그리고 하도해수욕장을 지나 ‘석다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인장(선장)과 일요일 날 통발을 놓아 문어·게·우럭을 잡는 일에 대하여 상의를 했다. 성산(城山)은 그 이름과 같이 성채처럼 보인다. 멀리서 보면 섬으로 보이지만, 바다에 면한 삼면은 절벽을 이루고 서쪽이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성산일출봉 동영상 ☞ http://tvpot.daum.net/v/v3771VL21UtVrBLBmqtmL1r 섭지코지에서 본 성산일출봉의 깍아지른 남쪽 절벽 문득 그리운 곳이 있다. 마음 깊숙이 자리한 고향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듯, 불쑥 그리움이 일어 찾아가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