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길을 334

<도덕경 제70장> 吾言甚易知 甚易行...

吾言甚易知 甚易行 天下莫能知 莫能行 言有宗 事有君 夫唯無知 오언심이지 심이행 천하막능지 막능행 언유종 사유군 부유무지 是以不我知 知我者希 則我者貴 是以聖人 被褐懷玉 시이불아지 지아자희 측아자귀 시이성인 피갈회옥 吾言甚易知 甚易行 天下莫能知 莫能行 言有宗 事有君 夫唯無知 오언심이지 심이행 천하막능지 막능행 언유종 사유군 부유무지 事: 일, 재능, 사업, 관직, 벼슬, 국가대사, 경치, 변고, 벌(옷), 섬기다, 부리다, 종사하다, (글을)배우다, 힘쓰다, 다스리다, 시집가다, 꽂다 君: 임금, 領主, 남편, 부모, 아내, 군자, 賢者, 조상의 경칭, 그대, 자네, 봉작, 군 [관련] 淵兮似萬物之宗 重爲輕根 靜爲躁君 [풀이] 내 말은 알기 쉽고 행하기도 쉽지만, 세상 사람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며 행하지도 않..

<30>연애와 우정이 공존 불가능하다는건 편견

우정의 정치학 “만약 한 사람의 지기를 얻게 된다면 나는 마땅히 10년간 뽕나무를 심고, 1년간 누에를 쳐서 손수 오색실로 물을 들이리라. 열흘에 한 빛깔을 이룬다면 50일 만에 다섯 가지 빛깔을 이루게 될 것이다. 이를 따뜻한 봄볕에 쬐어 말린 뒤 여린 아내를 시켜 100번 단련한 금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