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조소앙. 먼저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시스템" 에서 조소앙(趙素昻)에 대한 인물정보를 올린다. 1887년(고종 24)∼1958년. 독립운동가·정치사상가. 본관은 함안(咸安). 본명은 용은(鏞殷), 자는 경중(敬仲), 소앙(素昻)은 호이다. 경기도 파주 출신이다. 1. 유년기의 활동 아버지는 정규(禎奎)이며, 어머니는 박필양(.. 나의 이야기 2011.05.02
토종닭 병아리의 위대한 탄생 4월의 마지막 날, 천둥번개로 하늘이 요동치고 세찬 비바람이 몰아 쳤는데.... 드디어 그 다음 날인 5월 1일. 토종닭이 병아리 2마리를 깠다. 지붕 위 둥지에서 알을 품는 동안 다른 닭과의 자리 쟁탈전이 치열했다. 그러다가 한번은 둥지가 기울어져 알이 지붕으로 흘러 내리기도 했었고.... 또 한번은 까.. 나의 이야기 2011.05.02
한국문화, 웃는 듯 울고 우는 듯 웃는다 신윤복의 그림(왼쪽)은 수직·수평선 구성이 많아 정적이고 차분한 ‘울(鬱)’의 느낌을 준다. 반면 경기 화성시 용주사의 사천왕상은 밝고 화려하며 해학적인 ‘조(躁)’의 느낌이 강하 다. 이웃 국가인 중국과 일본이 같은 사천왕상을 무섭고 역겨운 귀물(鬼物)로 만들었던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확.. 인문학에 길을 2011.05.02
싸리나무꽃 신록의 5월이 시작되는 첫날. 세월에 매듭이 어디 있겠느냐 마는 그래도 황사가 심한 봄 길을 찾아 나섰다. 털어내자. 그리고 새로워지자고.... 독립운동가 조소앙님의 묘소를 둘러보고 양주시 봉암동 군부대 담장 밖 정원에서 싸리나무를 담았다. 수수하고 소박한 꽃 화려한 꽃 끼어들지 않으니 끼리.. 나의 이야기 2011.05.01
낙화유수 (落花流水) 천둥번개로 요동치던 하늘. 세찬 비바람에 꽃 잎이 지니 낙화는 유수하고 산천초목에 푸르름이 더하다. 신록의 5월. 찬란한 태양 아래 우리 푸르른 5월의 봄을 가슴으로 맞이하자. 낙화는 유수해야 하거늘.... 낙화유수 (落花流水)란 지는 꽃과 흐르는 물이라는 뜻으로, 가는 봄의 경치를 나.. 나의 이야기 2011.05.01
호구지책이냐 자아실현이냐 완연한 봄이다. 사무실 책상에 붙어 앉아 온종일 컴퓨터 모니터만 들여다보고 있는 게 약이 오를 정도다. 평범한 샐러리맨들이라면 아마 “이렇게 날씨도 좋은데 우울하게 회사에 틀어박혀 일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한두 번 해 봤을 듯하다. 인간은 왜 일을 할까.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호구.. 인문학에 길을 2011.04.30
왜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고 했을까 입사한 지 반 년도 되지 않은 신입사원 K 씨 때문에 한 팀장은 요즘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운 취업의 관문을 뚫고 들어왔다는 자부심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K 씨는 자기 본위적인 사고방식이 지나쳐 자신이 회사에 속한 게 아니라 회사가 자신에게 속한 것처럼 행동하기 일쑤.. 인문학에 길을 2011.04.30
개천에서 용 찾기 나 이 세상 살아오면서 지은 죄가 많아 천둥번개소리에 머리 위로 벼락 내려칠까봐 걱정하며 하루 새벽을 시작했습니다. 지난주 보았던 MBC스페셜 ‘개천에서 용 찾기’ 빈익빈 부익부. 태어나면서부터 불공정한 세상에 내 던져지는 사람 들. 노력하면 개천에서 용이 나듯 신분상승이 가능한 걸까? 고.. 인문학에 길을 2011.04.30
밥솥과 면도날, 문제점-해법이 닮았다? ■ 창조적 문제해결 TRIZ이론 밥을 지을 때 밥맛을 감소시키는 요인과 면도날로 깔끔하게 수염을 깎을 수 없는 이유, 태양전지 제작 시 광(光)효율이 떨어지는 원인 사이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전혀 다른 문제들로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 본질은 완전히 같다. 문제의 본질이 같다면 그 해결 .. 인문학에 길을 2011.04.29
[스크랩] 화(怒) 화(怒) 화(怒) 우리는 살아오면서 누구나 다소의 화를 내었을 것이다. 지나고 나니 그 화란 모두 나를 불태운 것이고, 상대를 불태운 것이고, 같이 있었던 사람들 불태웠던 것임을 알았다.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나무라면 젖 빨던 아이가 그 자리에서 생똥을 싼다. 실화다. 아이의 수유를 위해 아무리 대 .. 옮겨 온 글 201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