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엔 꼭 하늘을"…200년에 한 번 보는 놀라운 광경
2022.12.08.일(화요일). 음력으로는 시월보름(10.15일) 개기월식(皆旣月蝕) ⦁ 천왕성(天王星)엄폐(掩蔽, 가려서 숨김)가 동시에 진행된다는 날이다. 천왕성 엄폐야 나와 같은 일반인들이 관찰하기 어렵지만 개기월식은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현상이기에 차가운 바깥에서 지켜보았다. 밤이 되어 동쪽 수덕산위로 하얀 보름달이 떠올라 점차 잠식되면서 정확히 예고된 저녁 17:16분에 지구그림자에 완전히 가렸고, 이내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달은 타오르듯 붉게 변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했으나 바라던 대로 사진이 나오지 않았다. 관련된 글과 사진을 옮긴다. ====================================================================== 월식 [ 月蝕. lun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