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청명 한식 다 지났건만 임진강 북쪽 연천 땅 개나리 노란 꽃은 언제나 필런지? 아침기온 여전히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차다. 며느리와 손자생일 축하하러 천안으로 봄나들이 나섰다. 서울에 들어서니 개나리가 폈고 도로변 잡초도 푸르른데 임진강에서 150km. 이곳은 완전 봄이다. 내일은.. 살며 사랑하며/우빈 하빈네 2012.04.07
아내의 생일 오늘이 아내의 생일. 큰아들이 손자들 데리고 올라오겠다는 걸 번거롭다며 어제 아내가 아들네로 내려갔다. 마침 어제가 장인어른의 제삿날 아내는 어제 아들며느리 손자 다 이끌고 처갓집에 다녀왔단다. 나는 집을 지키고 있고, 아들이 사진을 보내왔다. 나는 이렇게 간을 배 밖에 내놓.. 살며 사랑하며/우빈 하빈네 2012.03.04
재롱이 잔치 주말에 손자재롱잔치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날씨가 푸근해서 인지 교통체증이 심해 섰다가기를 반복하다보니 평소 세 시간이면 뒤집어 쓸 거리를 5시간이나 걸려 도착했습니다. 요즘 3-5세까지는 유아원에 6-7세까지는 유치원에 보내나 봅니다. 이제 유아원은 구식이고, 자녀교.. 살며 사랑하며/우빈 하빈네 2012.02.13
백일(손자 no 2. 하빈) 지난 11월 12일(토요일)은 둘째 손자 하빈의 100일. 우리부부가 아들네 집으로 내려가기로 했었는데 아내의 와병으로 아들내외가 저희 집에서 100일 잔치를 마치고 이곳으로 올라왔다. 아들자랑은 팔불출이라지만 손자 귀여워하는 것은 아무도 못 말린다. 사람이 태어나고, 삼칠일이.. 살며 사랑하며/우빈 하빈네 201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