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주 가족의 대이동
호주에 살고 있는 아들네가족들. 남호주의 주도(州都)인 애들레이드에서 십수 년을 살다가 재작년(2019년)하반기에 퀸즈랜드의 주도(州都)브리즈번으로 이사를 했고, 그해 겨울에 온가족이 한국으로 나와서 한 달 넘게 연말연시를 같이 보낸 후 작년(2020년) 설을 쇤 다음 호주로 돌아갔다.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며느리는 임신을 했고, 호주에서 삼둥이를 출생한 날이 9월9일, 삼칠일 백일 모두 잘 보내고 나니 벌써 135일전의 일이 되었다. 삼둥이를 키운다는 것은 상상이상으로 큰일 우리는 소식만 전해 듣지만 그간의 일들이 폭풍 휘몰아치듯 지나갔다. 오늘은 전에 살던 애들레이드로 회귀(回歸)하는 날! 가족의 대이동, 앞으로 가족이 움직일 때 항공료가 대단하겠다. 그간 애기들을 돌봐주시던 아주머니가 동행했다.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