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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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한남노"가 지나가고

태풍이 통과하는 남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충남지역이지만 그 영향은 정말 위력적, 절정은 9.5일 자정(子正)무렵부터 오늘아침 5시경까지였다. 창밖은 음산하고 칠흑 같은데 커다란 나무들이 너울너울 칼춤을 추고 바람은 귀신 곡(哭)하는 소리를 내지르며 울어댄다. 궁금해서 현관문을 열어보지만 어려서 상여(喪輿)집을 지날 때 느끼던 공포감이 엄습해 얼른 문을 닫는다. 이럴 때는 어찌할 방도가 없다. 잔말 말고 처분만 기다릴 뿐이지.. 새벽녘에 일어나니 비가 그치고 바람이 잦아들었다.. 한 바퀴 돌아보니 피해가 좀 있기는 하지만 “이만하기 다행” 선방(善防)했다. 선방이라니... 어폐(語弊)가 있다. 하늘이 봐줬다 지금은 오전 9시. 해가 떴다. 아직 전국적으로는 끝나지 않았다. 더 이상 큰 피해가 없기를... 김..

나의 이야기 2022.09.06

태풍 전전전(前前前)의 고요한 하루.

‘힌남노 !’ 고약한 어떤 노예의 이름도 아니고... 강력한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는 뉴스에 걱정이 앞선다. 위대한 자연의 위력 앞에서 인간은 어차피 한낱 무력한 존재인 것을 익히 아는지라 닥쳐올 상황을 두려운 마음으로 기다릴 수밖에는 달리 뾰족한 방도(方道)가 없다, 파란 가을하늘에 하얀 구름이 아직은 고요한데... 얼마 후에 경천동지(驚天動地) 격동의 비바람이 몰아칠지 모르겠다. 내일 하늘이 무너지더라도 나는 오늘 산길을 걷겠노라. 대치리 상수원계곡을 왼쪽에 끼고 가야산 능선으로 올라가는 산길의 꾸지뽕나무 과수원 주인장과 수인사(修人事)를 했다. 멀리 분당에서 가끔씩 내려온다는데 동년배라서 말트기가 편하다. 이곳은 ‘꾸지뽕과수원’ 위쪽, 2021.1월 여기에서‘멧돼지포획틀’을 설치하던 분을 만나면서 친..

나의 이야기 20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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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ybm0913 2007년초 직장은퇴 후 3개월쯤 지난 어느 봄날, 북한접경지역인 경기북부 파주 땅 적성(積城)의 감악산아래 산촌마을로 귀촌을 했다. 말 그대로 백수공귀(白首空歸)! 나이 먹어 머리털뿐만 아니라 눈썹까지도 하얗게 되었지만 별로 이룬 것도 없이 텅비어버린 마음으로 외진 벽촌으로 들어갔다는 말이다. 700여 평의 밭농사를 지었으니 엄밀하게 따지자면 반 귀농 반 귀촌이었고, 서투르지만 주경야독하며 한가로운 시골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2010.10.2.일 이름하여 “백수공귀 白首空歸! 시골에 돌아와 살며...(https://blog.naver.com/ybm0913)”라는 이름으로 네이버블로그를 개설하였다. 농사와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일..

나의 유튜브(쇼츠)동영상

www.youtube.com/@양봉모-d6z(옛 계정)구독자 51명. 동영상 50개. 조회수 14,214회. 가입일: 2020. 1. 26양봉모 (白水. 시골로 돌아와 살며) www.youtube.com/@양봉모-l5l. (새 계정)동영상 1개. 조회수 18회. 가입일: 2024.12.9  쇼츠 4 /  이거 똥이야? 빵이야?▶https://youtube.com/shorts/SziVtLj6qOE?feature=share 쇼츠 3/  뻥이야 ! 뻥이야.▶https://youtube.com/shorts/1u8iiLYbAkA?feature=share 쇼츠 2/ 눈썰매 타기▶https://youtube.com/shorts/-gjvElkUsiE?feature=share 쇼츠1 / 신나는 춤.▶https://you..

처서(處暑8.23일)를 맞으며....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흔히 처서는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라고 할 정도로 여름이 가고 가을이 드는 계절의 엄연한 순행을 드러내는 때이다. 처서가 지나면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 풀이 더 이상 자라지 않기 때문에 논두렁의 풀을 깎거나 산소를 찾아 벌초한다. 처서 무렵이면 벼의 이삭이 패는 때로 다른 때보다 한가한 농사철이다. 아침저녁으로 신선한 기운을 느끼게 되는 계절이기에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라고 한다. 처서의 서늘함 때문에 파리, 모기의 극성도 사라져가고, 귀뚜라미가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한다.』 대체로 처서에서 시작해 입동(立冬) 전까지를 가을로 보는..

나의 이야기 2022.08.24

산길에서 만난 호랑(虎狼)거미들

그동안 폭염과 장마를 피한다고 산길을 걷지 못했더니 온몸이 뻑뻑하고 찌뿌듯하다. 한 달이 더 지났나... 오랜만에 산수저수지 둘레 길을 걷는다. 천지간에 비구름이 들어차 하늘을 가려주니 습하지만 그래도 덥지 않아서 좋다. 다른 지방은 아직도 가뭄 타는 지역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이곳은 저수지가 만수위(滿水位)로 해갈은 다 되었다. 서해고속도로...그 너머로 해미... 또 그 건너로 서산시가지가 보인다. 산책길의 목책(木柵), 가까이서 보면 전방비무장지대 의 철책이 연상되고, 길게 이어진 목책의 한 칸 한 칸은 군부대로 따지자면 초소랄까? 쭉 이어진 이곳초소 전부는 아니고, 거의 대부분의 칸마다 초병(哨兵)이 철조망을 쳐놓고 경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빈칸과 채워진 칸의 기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겠다. 하여..

나의 이야기 2022.08.04

8월을 맞으며

지금은 폭염 속에 찾아온 장마철 밤낮으로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던 비가 그치고 잠시 산 고개를 넘어오는 냉풍에 8월을 맞는다. 휴일에만 찾아들던 펜션주차장에 평일인데도 자동차가 그득한걸 보니 본격적인 휴가철임을 알겠다. 손바닥넓이의 밭뙈기지만 더위 때문에 낮에 밭일을 한다는 건 생각지도 못하지... 오전 시 반쯤 나가서 주로 콩과 깨밭의 풀매기를 하는데 요즘은 뒤돌아서면 다시 올라올 정도로 잡초의 기세가 등등하다. 그렇다고 내가 잡초를 초토화시킬 능력도 그럴 마음도 없다. 농작물과 잡초 모두 종족(種族)보존의 의지가 얼마나 강한가. 작물의 조력자인 나로서는 완벽한 공격이 아니라 느슨한 상태의 대치를 유지하려고 한다. 앞마당잔디도 1년에 4-5번 깎아줬는데 앞으로는 3번 정도로 줄여야겠다. 내가 조금 뒤로..

나의 이야기 2022.08.01

블루베리 / 삽목(揷木 꺾꽂이) / 거름주기

휴면지 삽목 순서 [삽목 채취시기] 이른 봄(너무 일찍은×) 발아 전에 채취. [삽목 이용부위] 모주 앞 끝 부위 연필 굵기의 1년생 가지 선택. [삽지채취] 눈 바로아래 칼로 비스듬히 자르고 남겨진 수피제거. [삽목묘 채취저장] 비닐밀봉 1-4도에서 저장하며, 오래된 묘는 물통에 1시간이상 담가둔다. [삽목용토] 피트모스50-70% : 마사토 50-30% [삽목시기] 3월하순 – 4월상순경 눈이 움직이기 전. [오래된 묘]물통에 1시간이상 담가둔다. [삽목환경] - 삽지2/3는 모판흙에, 눈1-2개는 지상부로 나오도록. 간격은 좀 넓게, 삽목 후 충분한 관수로 모판 흙 밀착. 햇볕이 잘 들고, 공기 잘 통하고, 잦은 관수로 건조방지. [삽목후 관리] https://blog.naver.com/chyang..

마늘농사 대박

길고 긴 봄 가뭄을 겪어가며 농사일에 고투(苦鬪)하다 보니 어느덧 6월의 하순에 접어들게 되었다. 충청지방에서는 대체로 6월 중순∼7월초까지가 봄 농사를 거두고 가을농사를 준비하는 분수령이 된다. 봄 감자를 캤고, 양파와 마늘을 캐고, 오이를 따고, 하루 이틀 후쯤이면 블루베리를 따기 시작할 것이다. 가뭄 끝 완전한 해갈은 아니지만 며칠 동안 내린 이슬비덕분에 서리태와 콩나물콩을 심었고 오늘 아침에는 들깨를 뿌렸다. 농사는 내가 짓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뜻, 세상일이란 무릇 천시(天時)에 달렸다. 잘되면 내가 잘한 게 아니라 운이 좋았던 것. 나는 십분(十分)중 삼분(三分)의 힘을 보탤 뿐이다. 옥수수가 엄청 자랐다. 개꼬리(수꽃)가 올라왔는데 손이 닿지 않는다. 꼭대기까지 260cm. 옥수수자루는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