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 가을로 일 년에 두 번 서울대병원을 찾는 김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창경궁을 잠시 둘러보게 되고, 여유시간이 많을 때는 창덕궁까지 돌게 된다. 어제(4.12 火)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른 만화방창(萬化方暢)한 봄날이다. 안내문에 나오듯 추사고택이 있는 예산 용궁리 백송도 볼만하다. https://blog.daum.net/ybm0913/4444 추사 김정희 고택(秋史 金正喜 古宅) 집 주위를 에워 흙을 채웠고, 돋운 앞마당에 마루난간(데크)을 놓을 생각이다. 엊그저께(22일, 금요일) 앞마당에 옹벽을 치려고 했으나 일할 사람 중 한사람이 감기몸살로 올라오지 못한다하여 blog.daum.net 창경궁 춘당지(春塘池) 비바람이 아니어도 꽃잎은 절로 지고, 낙화(洛花)는 반드시 유수(流水)하는 것도..